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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26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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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09-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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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2019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7104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3년간 DGB대구은행 단독으로 주최했으나, 올 시즌부터 ㈜볼빅 공동 주최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억 원(우승 1억원)으로 132명의 골퍼들이 출전한다. 고인성, 전가람, 김대현 등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린 위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2018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태우 프로. KPGA 제공   
이번 대회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김태우(26)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김태우는 지난해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공동 7위, 일본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도 27위로 통과하면서 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까지 3개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국내 9개 대회에 출전해 컷통과는 단 한 차례에 그치고, 일본투어에서는 2개 대회 출전해 모두 컷통과에 실패했다.
                      ↑↑ 2017년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우승자 서형석. KPGA 제공   
KPGA 2016년 챔피언 윤정호(28)와 2017 챔피언 서형석(22)도 만만찮은 우승 후보이다.

2016년 우승자 윤정호의 올 시즌 10개 대회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통과했지만 최고 성적은 SK 텔레콤 오픈에서의 공동 19위다. 
  
반면 2017년 챔피언 서형석은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하는 등 금융권 대회에서만 우승을 거뒀다. 직전 대회였던 제35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컷탈락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내주고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외에도 올 시즌 톱10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린 정지호(35),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에 오른 윤성호(23)와 이승택(24),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준우승자 김재호(37),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 정한밀(28), KPGA 대표 장타자 김봉섭(36),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위 이성호(32)와 김대현(31.제노라인), 김병준(37.다누), 서요섭(23.비전오토모빌), 김학형(26), 고인성(26.볼빅), 이한구(29.텔코웨어), 정석희(23) 등 대구, 경북 출신 선수들도 고향에서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김대현(31.제노라인)은 “고향에서 대회가 열리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주니어 시절부터 이 곳에서 많은 대회를 했기 때문에 코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고향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KPGA 코리안투어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대구 출신의 서요섭. KPGA 제공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골프존카운티가 지난해 11월 기존의 선산CC(현 골프존카운티 선산)를 인수한 지 8개월 만에 KPGA 대회를 유치하였다.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18홀로 구성된 회원제 골프장이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본부장은 “지난해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에 이어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다시 한 번 KPGA 코리안 투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나은 골프장 환경과 보다 뛰어난 시스템 등을 통해 향후 KPGA 코리안 투어의 대회를 모든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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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